2022년 5월 3주 화제의 이슈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취임 후 첫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연금·노동·교육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용석 무소속 경기 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에 통화했고 ‘왜 김동연을 공격해야지 김은혜를 공격하는냐’라고 했다”라는 인터뷰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더불어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6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통화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지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18일 대통령실 참모진, 장관,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과 함께 5·18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했습니다. 20일 오후 ‘에어포스 원’을 이용해 미군 오산기지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은 입국 직후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동행하고 이재용 부회장이 수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 경제, 안보와 양국 국민간 유대를 심화시키고 넓혀 나가겠다는 공통의 결의를 가지고 단합한다”라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초청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이끌었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퇴임하며 “코로나19 유행 극복과 질병 관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자 영광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19일 국회에서 코로나19 확산사태를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의약품 등 지원과 관련해서 북한 쪽에서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원하는지 그 방식을 좇아 전향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안부 장관)은 20일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를 4주간 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격리기간은 7일로 유지됩니다. 1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1만9천298명으로 6일만에 1만명대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이재명 선대위원장이 15일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상가를 돌다가 신발을 신고 벤치에 올라가 즉석 연설을 했습니다. 뒤를 이이 민주당 후보들이 줄줄이 신발을 신은 채 벤치에 올라섰고 이 장면은 이 후보의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시민들이 앉는 벤치에 신발을 신고 올라간 사실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벤치는 신발 신고 올라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 선대위원장은 “제가 주로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데, 거기는 워낙 좁아서 실수한 것 같다”면서 잘못을 시인하면서 “좋은 것은 다 빼고 나쁜 것만 짜깁기해서 음해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동훈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16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인사청문 보고서를 재송부할 것을 요청했지만 국회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에 재송부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기한 다음 날부터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할 수 있습니다. 임명 직후 민주당 오영환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윤 대통령은 국회에 와서 협치를 이야기하고 뒤돌아서서는 독선에 빠져 있었나”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임명에 앞서 ‘미투 운동’을 촉발했던 서지현 검사가 16일 법무부에서 검찰로 복귀하라는 검찰의 인사조치에 반발해 사표를 내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신임 법무 장관은 취일 이튿날인 18일 검사장급 14명을 포함한 인사를 단행하고, 전 정권에서 폐지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부활시켰으며 검찰은 19일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2022년 5월 3주 STI 순위>

1. 윤석열 대통령
2. 바이든 방한
3. 코로나19
4. 이재명 벤치논란
5. 한동훈 장관 임명
6. 칸국제영화제
7. 루나코인 사태
8.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9. 김새론 음주운전
10. 한덕수 총리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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