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5주 화제의 이슈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입니다.

리얼미터가 25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에서 긍정 평가 33.3%, 부정 평가 63.4%를 나타냈고, 25일~27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는 긍정 평가 34%, 부정 평가 54%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9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에서 긍정 평가는 28%,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해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3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지율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에 대해 입국 1일차에 PCR 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8월 7일까지를 ‘해수욕장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장관과 차관, 국립수산과학원장, 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이 직접 전국 대형해수욕장 16곳 이상을 집중 점검합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29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업체, 관련 협회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고 ‘국산 2호’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구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 285명을 기록해서 4월 20일 이후 98일만에 10만명을 다시 넘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26일 우크라이나 방문에 당비 1억 4천만원이 들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추잡한 공격 시도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26일 윤대통령의 ‘내부 총질’ 문자 파동에 대해 27일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 라고 말하며 대통령실이 “특별히 이준석 대표도 오해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는 발언에 대해 “전혀 오해의 소지 없이 정확히 이해했다. 못 알아들었다고 대통령실이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준석 대표에게 성 상납한 의혹을 받는 기업인 측은 28일 경찰의 3차 참고인 조사 직후 “이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성 상납 당시 정황과 앞뒤 관계, 접대 여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전국 총경회의를 기점으로 경찰국 신설에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안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5일 전국 총경회의를 두고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던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경찰국 신설에 반발을 주도한 경찰대 출신들에 대하여 “경찰대를 졸업했다는 사실만으로 자동으로 경위부터 출발하는 건 불공정하다”면서 경찰대 ‘개혁’추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취지로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찰 전체 회의는 처음 ‘전체 경찰회의’를 주도하던 김성종 경감이 27일 경찰 내부망에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 자진철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전면 연기됐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7일과 28일 방영된 9회와 10회의 시청률은 각각 15.9%, 15.2%로 15%를 돌파했습니다. 영상 콘텐츠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30일 기준 넷플릭스 티브이쇼 프로그램 부문 전세계 4위에 오르고 17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7월 5주 STI 순위>

1. 대통령 지지율
2. 코로나19
3. 이준석
4. 경찰국 신설
5.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 내부 총질 문자
7. 김연아 결혼발표
8. 이재명
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10. 한동훈 박범계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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