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주 화제의 이슈입니다.

검찰은 16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에 배임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쌍방울 전 비서실장이 사건 공판에 출석해서 “김성태 회장, 방용철 부회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화영 경기도 부지사가 가까운 관계였던 것이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17일 귀국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혹은 측근과 연락이나 접촉한 적이 있는지 묻는 말에 “전혀 모른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28일 검찰 출석을 예고한 가운데 검찰은 19일 “수사팀과는 협의된 바 없으며 구체적인 날짜와 조사 횟수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1일 권리당원에게 설 인사를 겸해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칼바람을 이겨내고 민생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설날을 맞아 300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17일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시 정지 의무를 어기면 처벌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설날인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설날을 맞이해 22개국 25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에서 다양한 설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인사를 SNS를 통해 전했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취임 후 첫 설 명절을 맞아 21일 대국민 메시지를 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UAE 대통령이 15일 정상회담을 갖고 16일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투자금액으로 약속한 300억 달러의 수치를 명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UAE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기조 연설에서 “한국과 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 관계가 탄소중립 분야까지 확대된다면 국제사회에서 양국의 리더십이 더욱 커지고, 경제적 협력 기회 역시 증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윤심’을 놓고 이전투구로 흐르는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은 16일 ‘반윤 후보는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신이 친 윤 후보임을 강조했고 국립현충원의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나 전 의원이 17일 페이스북에서 자신에 대한 해임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는 글을 올리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나경원 전 의원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고, 나 전 의원은 18일 오후 대전시장 신년 인사회 일정 등을 전면 취소 등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나 전 의원은 20일 대통령실과의 갈등에 대해 “관련된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가 된 점, 윤석열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17일 귀국하면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내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모른다고 재차 강조하며 변화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일종의 마녀사냥”이라며 “검찰이 기소한다면 미쳤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19일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하며 “성실하게 조사를 받기로 했고 반성하는 의미”라고 밝혔으며 김 전 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도 영장 심사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3년 1월 3주 STI 순위>

1. 이재명 검찰 출석
2. 설날
3. UAE
4. 나경원 사과
5. 김성태 귀국
6. 윤석열 순방
7. 이란
8. 김건희
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10.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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