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주 화제의 이슈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 입니다.

다수의 연예인 휴대폰이 해킹을 당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해커는 사생활을 폭로 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금전을 요구하고 있는데 주진모는 해당 협박 사실을 소속사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그 뒤 주진모가 주고받은 문자 내용으로 알려진 카톡 내용이 SNS상에 돌아다니면서 주진모를 비롯한 주진모의 아내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란이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에 대한 보복을 선언하며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미군측 피해는 없었으며, 미국은 군사적 반격 대신 경제적 제재를 택했습니다. 미·이란의 갈등 속에 한국군은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이슈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협의를 위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으로 출국을 했는데, 협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영화 '기생충'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콘텐츠 최초로 수상을 이루어냈습니다.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의 대표 감독을 넘어 세계의 거장으로 우뚝 서고 있는 봉준호 감독입니다. '기생충'은 최근 발표된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후보에도 무려 6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오스카상 수상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고위 검찰 인사 과정에서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인사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들을 모두 좌천시켰다는 비판이 나왔으며, 추미애 장관은 윤총장에게 인사 의견 제시를 요구하였으나 응하지 않고 인사안을 제시를 요구했다며 '항명'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로듀스101' 조작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른 조작이 폭로 됐습니다. 걸그룹 모모랜드의 데뷔 조작 논란입니다. 모모랜드의 멤버 '데이지'의 폭로로 밝혀진 내용은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에서 이미 탈락여부와 상관없이 데뷔 멤버가 내정되어 있었으며, 프로그램 제작비를 명목으로 멤버들에게 수천만원을 부담시켰다는 것입니다. 소속사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반박했는데,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주 STI 순위>
1. 주진모 휴대폰 해킹
2. 이란 보복 선언
3. 축구
4. 정세균 인사청문회
5. 성범죄자알림e
6. 기생충 골든글로브
7. 엑스원 해체
8. 윤석열
9. 웅앵웅 논란
10. 데이지

'Weekly 봄' 리포트는 매주 수요일 무료로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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